칼럼
디자인권등록, 절차 및 요건과 비용 완전정리

대표님,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외관을 완성하셨습니까?
시장에서 제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디자인은 그 자체로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입니다.
하지만 이 독창적인 외관을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면, 곧바로 경쟁사의 모방 제품이 시장을 잠식하게 됩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브랜드 이름을 지키는 일에는 신속하시지만, 정작 제품의 형태를 지키는 디자인권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차원에서 디자인권등록 절차를 알아보고 계시는 대표님은 이미 한 발짝 앞서 오셨습니다.
오늘은 이 빠른 출발이 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권등록의 안전한 지름길을 열어 드려야겠죠.
디자인권의 필수 요건과 절차, 그리고 비용 구조에 대한 실무적 통찰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자인권은 물품의 형상, 모양, 색채를 결합하여 시각적인 미감을 일으키는 창작물에 부여되는 배타적 독점권입니다.
이 권리 획득에 대한 심사관의 거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핵심 요건이 요구됩니다.
- ✔ 신규성: 대중에게 공개된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여야 합니다. 제품 출시 후 반응을 보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먼저 공개했다면, 원칙적으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단, 공개일로부터 1년 이내라면 ‘신규성 상실 예외 주장’ 제도를 통해 법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 ✔ 창작비용성(진보성): 해당 업계 종사자가 기존에 흔히 알려진 형태들을 단순 조합하여 쉽게 만들어 낼 수 없는 수준의 독창성이 필요합니다.
- ✔ 산업상 이용가능성: 예술 작품이나 수공예품처럼 단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업적인 생산 방식을 통해 동일한 물품을 대량으로 양산할 수 있어야만 권리가 인정됩니다.

기본적인 절차는 ‘선행조사 – 출원 – 심사 – 등록’의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즈니스 속도와 제품의 특성에 맞춘 실무 제도를 전략적으로 이용했을 때 실질적인 보호막이 완성됩니다.
대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제도는 👉 디자인권등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일부심사제도’가 있습니다.
의류, 가방, 직물 등 유행 주기가 극도로 짧은 물품은 신규성 등 기본 요건 위주로만 빠르게 심사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봐야겠죠.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방어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제도는 👉 부분디자인 출원입니다.
경쟁사가 제품의 전체 형태를 살짝 바꾼 교묘한 모방품을 내놓는 것을 막기 위해, 디자인의 ‘일부분’만 독립적으로 권리화하여 침해 주장의 범위를 넓히는 전략입니다.
만약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 조약에 따른 우선권 주장도 필수적으로 이용해 보셔야 합니다.
국내 출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외에 출원하면, 국내 출원일을 기준으로 타국의 심사 우선순위를 인정받아 글로벌 권리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서류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이러한 제도를 촘촘하게 엮어내는 것이 디자인권등록 실무 전문가의 핵심 역할입니다.

출원부터 등록까지의 소요 기간은 일반 심사 기준 약 8~10개월 정도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일부심사나 별도의 ‘우선심사’를 신청할 경우 2~3개월로 대폭 단축됩니다.
제품의 출시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죠.
가장 중요한 비용 구조는 초기 출원 수임료와 최종 등록 성사금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특허법인을 통할 경우 1건당 총 60만 원에서 100만 원 선의 예산이 발생합니다.
이때 디자인권등록 예산 관리 측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중간사건(거절 이유 통지) 발생 시의 추가 비용’입니다.
디자인 분야는 기존 제품 형태와의 유사성 문제로 심사관에게 의견서나 보정서를 제출해야 하는 중간사건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파격적인 초기 초저가 수임료를 내세우는 곳들은 바로 이 대응 과정에서 수십만 원의 추가금을 반복적으로 청구하곤 합니다.
따라서 최종 등록증을 손에 쥘 때까지 발생할 중간사건 대응 비용까지 예산 검토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테헤란을 만나신 이상 이런 수고는 제거되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몇 번의 중간사건이 발생하든 추가 계약 및 추가금을 일절 요구하지 않는 제로리스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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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디자인, 비즈니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십시오
혁신적인 기능만큼이나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것은 결국 ‘디자인’입니다.
그토록 공들여 빚어낸 제품의 외관이 출시와 동시에 누구나 베껴 쓸 수 있는 공공재가 되어버린다면?
그 상실감과 영업적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디자인권등록은 단순히 예쁜 외형을 뽐내기 위한 장식용 서류가 아닙니다.
모방 업체의 진입을 틀어막고, 비즈니스가 온전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이자 방패입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법리적 검토와 카피캣을 막는 정교한 도면 설계는 테헤란에 내려놓으십시오.
대표님의 감각과 혁신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권등록의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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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변리사
이상담
파트너변리사
학력
- 서강대학교 전자공학/ 기계공학 학사(복수전공)
경력
- (현)특허법인 테헤란 파트너 변리사
- 특허법인 가산
- 특허법인 남앤드남
- 베리타스 특허법률사무소 팀장 변리사
- 제46회 변리사시험 합격(200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