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디자인저작권등록, 셀프로 하면 90% 놓치는 주의점
공들여 만든 제품이나 로고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아마 디자인저작권등록 아닐까요?
하지만 현직 변리사로서 수많은 분쟁 현장을 목격해 온 입장에서는 전혀 다르게 대답할 겁니다.
지금 대표님께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저작권이 아니라 디자인권과 상표권일 확률이 99%입니다.
카피 제품이 판치는 시장에서 내 밥그릇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독점권을 갖기 위해서라면 말이죠.
오늘은 왜 저작권 등록만으로는 내 디자인을 지키기 불충분한지, 그리고 비즈니스를 지키기 위한 필승 전략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자인은 법적으로 두 가지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의 목적과 대상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내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결국 선생님이 만드신 것이 텀블러, 의자, 스마트폰 케이스와 같이 양산 가능한 제품이라면? 저작권법이 아닌 디자인보호법의 적용을 받아야 합니다.
즉, 디자인저작권등록을 넘어 디자인권 출원이 비즈니스의 정답입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디자인권이 압도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입증의 난이도 때문입니다.
저작권 분쟁 시에는 상대방이 내 작품을 보고 베꼈다는 사실을 피해자가 직접 증명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는 네 작품을 본 적 없고, 우연히 비슷하게 디자인했다라고 우기면 법적 처벌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디자인권 분쟁은 다릅니다. 상대방이 내 물건을 봤든 안 봤든 상관없습니다.
특허청에 디자인권이 무사히 등록된 내 디자인과 결과물의 외관이 비슷하면 즉시 침해로 간주됩니다.
짝퉁 제품을 시장에서 신속하게 퇴출시키기에 이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습니다.
디자인권으로 제품의 모양을 지켰다면, 이제는 그 안에 담긴 정체성을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독특한 모양의 향수병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디자인권은 향수병의 유니크한 외형을 보호하여 경쟁사가 똑같은 병 모양을 쓰지 못하게 하는 데에 그칩니다.
이와 달리 상표권이 등록되었을 시, 향수병에 부착된 로고와 브랜드 이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디자인권만 있고 상표권이 없다면? 경쟁사는 병 모양만 살짝 바꾸고 브랜드 이미지는 그대로 차용하는 방식으로 내 고객을 뺏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로고 = 상표권] + [제품 형태 = 디자인권]의 연합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전략입니다.
디자인은 특허나 상표보다 도면 요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선 하나, 점 하나가 권리 범위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테헤란은 창작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압도적인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수만 건의 디자인 분쟁 데이터를 보유한 베테랑들이 직접 도면의 정합성을 검토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 대충 등록하는 저작권과 달리, 디자인권은 6면도가 완벽하게 일치해야 하는데요.
테헤란의 평균 경력 17.8년의 변리사들은 이 미묘한 차이로 승리를 만듭니다.
또한 제품 전체가 아닌, 가장 특징적인 부분만 따로 떼어내어 등록하는 부분 디자인 전략을 활용합니다.
경쟁사가 교묘하게 일부만 바꾸는 회피 설계를 원천 봉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무엇보다도 대표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종 등록까지 추가 수임료를 받지 않는 정액제를 실시합니다.
거절 리스크 대응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오직 결과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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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권리 확보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입니다.
디자인저작권등록이라는 키워드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디자인권을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잘못된 법적 보호막은 위기의 순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테헤란은 선생님의 창작물이 단순한 작품을 넘어, 비즈니스를 지탱하는 강력한 산업 자산이 되도록 도와드립니다.
지금 보호하고 싶은 대상이 제품인가요, 로고인가요?
이미지를 공유해 주시면 테헤란의 전문 변리사가 가장 확실한 보호 루트를 진단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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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변리사
김신연
파트너변리사
학력
-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졸업
경력
- (현) 특허법인 테헤란 파트너 변리사
- 수 특허법률사무소
- 특허법인 남앤드남
- 특허법인 인벤투스 파트너 변리사
- 제45회 변리사시험 합격(2008년)





